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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도자료 국사편찬위원회, 천년 전의 ‘타임캡슐’ 묘지명 공개
국사편찬위원회, 천년 전의 ‘타임캡슐’ 묘지명 공개
작성자
관리자
작성일
2020-12-28
조회
696

배포일 - 2020. 12. 28.(월)
담당실 - 연구편찬정보화실
담당자 - 실장 류준범 (☎02-503-8817), 편사연구관 이미지 (☎02-500-8314)


 

국사편찬위원회, 천년 전의 ‘타임캡슐’ 묘지명 공개
 

◈ 국사편찬위원회, 신규 고중세 금석문 자료 웹 공개 개시

◈ 일반의 접근이 어려웠던 고중세 묘지명 이미지 및 국역문 제공

 

 

□ 국사편찬위원회(위원장 조광)는 신규 고중세 묘지명 자료의 이미지 및 국역문을 ‘한국사데이터베이스(http://db.history.go.kr)’ 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.


ㅇ 묘지명이란 사망한 개인의 삶을 기억하고 추모하기 위해 작성하여 무덤 안에 함께 묻었던 금석문* 자료로, 고중세 시대의 ‘타임캡슐’이라 할 수 있을 만큼 중요한 자료적 가치를 지닌다.

* 금석문 : 돌이나 쇠붙이에 새긴 문자를 의미한다. 고대ㆍ고려시대 사람들의 삶에 대한 생각과 생활상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귀중한 1차 사료이다.
 

□ 국사편찬위원회는 고중세 금석문 자료를 소장한 국내외 여러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왔는데, 이번에 새롭게 서비스하는 김구부 묘지명, 백제 유민 예군ㆍ예소사ㆍ예인수와 발해인 낙사계 묘지명 등은 이러한 노력의 일환이다.


ㅇ 국사편찬위원회 ‘한국사데이터베이스’ 사이트에서는 국립중앙박물관, 경북대학교박물관, 불교문화재연구소, 성균관대학교박물관, 수원박물관, 이화여자대학교박물관, 토지주택박물관(이상 가나다순)에서 제공한 고중세 금석문의 실사ㆍ탁본 이미지, 원문 판독문ㆍ표점문, 한글 번역문 등을 이용할 수 있다.

- 특히, 이번에 새롭게 제공되는 김구부(金龜符, 1089~1145) 묘지명(토지주택박물관 소장)은 일반인에게는 생소한 자료로, 고려사 기록에서 확인되지 않는 고려시대 관인 사회의 모습을 잘 보여준다.

※ 김구부 묘지명 열람 화면(붙임 1) 참조


ㅇ 국사편찬위원회는 중국에 소재한 백제 유민 예군(禰軍)ㆍ예소사(禰素士)ㆍ예인수(禰仁秀)와 발해인 낙사계(諾思計) 등의 묘지명 이미지도 인터넷을 통해 서비스한다.

- 중국 소재 한국고대사 관련 묘지명은 당나라로 건너간 이들의 생애 기록을 담고 있어, 자료 부족으로 그동안 파악되지 않았던 역사상을 밝혀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.

※ 백제 유민 묘지명은 백제 멸망 전후시기의 내부 사정과 동아시아 국제 정세의 변화상을 다각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단서를 제공한다.

- 이밖에도 2019년에 중국 시안 대당서시박물관으로부터 제공받은 백제 유민 진법자(陳法子) 묘지명과 신라 출신 김일성(金日晟) 묘지명도 열람할 수 있다.
 

□ 국사편찬위원회 ‘한국사데이터베이스’는 고중세 금석문의 실사 이미지 또는 탁본을 발굴하여 서비스할 뿐 아니라, 학계의 전문 연구가들과 협업하여 묘지명 원문의 판독ㆍ표점문, 한글 번역문 등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.


ㅇ 이용자들은 자료 열람 페이지에서 ‘이미지 뷰어’를 통해 눈앞에서 실물을 보듯이 자료를 열람할 수 있으며, ‘비교보기’ 기능을 활용하여 판독문-표점문-국역문을 자유롭게 선택ㆍ비교하며 내용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다.

※ 김구부 묘지명 열람 화면(붙임 1) 및 김구부 묘지명 비교보기 화면(붙임 2) 참조

 

붙임 1. 김구부 묘지명 열람 화면

      2. 김구부 묘지명 비교보기(부분) 화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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