| 국사편찬위원회,“멕시코 한인 이민 120주년’을 맞아 멕시코 한인이민사박물관에 ‘김익주 소장본 태극기’ 기증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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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·멕시코 간 우호의 상징 태극기, 국경을 넘어 역사로 이어지다
국사편찬위원회,“멕시코 한인 이민 120주년”을 맞아
멕시코 한인 이민사박물관에 ‘김익주 소장본 태극기’ 기증 ○ 국사편찬위원회(위원장 허동현)는 ‘멕시코 한인 이민 120주년’을 기념하여 멕시코 한인 이민사박물관에 멕시코 이민 독립운동가 김익주 소장본 태극기(복제본) 1점을 공식 기증하였다. ○ 2025년 12월 2일(현지시각) 멕시코 한인이민사박물관에서 열린 태극기 기증식은 허태완 주멕시코 대한민국 대사, 유카탄 한인후손회 관계자, 멕시코 한인 이민사박물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. ■ 멕시코 한인 독립운동가 김익주 선생의 삶과 태극기 ○ 이번 기증된 태극기는 멕시코 한인 독립운동의 핵심 인물이었던 김익주(1873~1955) 선생이 소장했던 자료로, 멕시코 한인사회가 독립운동과 함께 걸어온 역사를 보여주는 중요한 사료이다. ○ 김익주 선생은 1873년 황해도 재령에서 태어나 1905년 멕시코 유카탄으로 이민을 떠난 뒤, 에네켄 농장의 노동 환경 속에서도 조국을 잊지 않고 독립운동 지원을 지속한 대표적 한인 독립운동가였다. - 1919년 3·1운동 소식이 멕시코에 전해지자 동포들을 모아 독립운동 후속 활동을 논의했고, 임시정부와 대한인국민회에 독립운동 자금을 송금했다. - 1930년대에는 ‘한인자성단’ 조직, 안창호 선생 구명운동 참여 등 민족운동과 지역사회 활동 전반을 주도했다. ■ 태극기, 멕시코 한인 이민사회의 정체성과 독립 의지를 상징 ○ 멕시코 한인사회는 3·1운동 이후 태극기를 중심으로 조국의 독립 의지를 공유하며 임시정부 지원, 독립선언서 보급, 모금 활동 등 다양한 독립운동을 전개하였다. - 메리다·멕시코시티·탐피코 각 지방회는 경축식과 독립운동 기념식을 개최하며 태극기를 내걸어 독립 의지를 드높였다. - 특히 김익주 선생의 자택은 독립운동 논의를 위한 중심 공간이었으며, 한인사회의 결속과 독립운동 지원이 이어졌다. ■ 120주년을 기념한 이번 기증의 의미 ○ 이번 태극기 기증은 양국의 우호를 상징하고, 멕시코 한인 이민 1세대의 역사와 독립운동 정신을 재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. ○ 국사편찬위원회는 “이번 태극기 기증을 통해 한인 이민사와 독립운동의 역사가 널리 알려지기를 바라며, 앞으로도 해외 한인 관련 기록과 유물의 발굴·보존에 최선을 다하겠다”고 밝혔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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